속시원한 육아 Q&A [6세]
A. 스마트폰을 무조건 뺏기보다 평소 아이와 대화하며 신뢰를 쌓는 것이 우선이에요. 아이 친구 이름을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학교생활 이야기를 자주 들어주는 부모가 되면 자연스럽게 대화가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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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희미디어소비자운동가Q. 최근들어 아이가 엄마아빠와 대화하는 시간보다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더욱 많아 진것 같습니다. 무작정 보지말라고 뺏으려고 하니 아이도 반감이 생기는 듯 하는데요, 아이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미국의 링컨 대학에서 5만여 명의 아이들에게 ‘아빠와 TV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무엇을 선택하겠는가’를 물었다. 결과는 68%의 아이들이 아빠 대신에 TV를 선택했다. 우리나라 아이들에게 ‘아빠와 스마트폰 중 하나를 선택해야한다면 무엇을 선택하겠는가’라고 질문한다면 우리 아이들의 몇 퍼센트가 스마트폰 대신에 아빠를 선택할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한 연구기관에서 아빠들에게 질문하기를 ‘당신 자녀가 고민이 생긴다면 가장 먼저 아빠인 당신을 찾아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까’라고 물었다. 50.8%의 아빠들이 ‘우리 아이가 아빠인 자신을 찾아 올 것이다’라고 자신감 있게 대답했다. 그러나 실상은 아빠의 바람과는 차이가 크다. 동일한 질문을 자녀들에게 했을 때, 자녀들은 단 4%만이 자신이 문제가 생겨 누군가를 찾아야한다면 아빠를 찾겠다고 응답했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가 고민이 생겼을 때, 그것을 상담할 대상으로 생각하는 4%에 해당하는 부모인가를 점검해보자. 내가 4%에 포함되는 부모인지를 확인하는 하나의 방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