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시원한 육아 Q&A [7세]
A. 아이 그림을 지적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감탄하며 반응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서툰 부분을 먼저 고치려 하지 말고 아이의 독창적인 생각을 먼저 칭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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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린지소설 및 시나리오 작가Q. 7살 아이의 엄마입니다. 아이와 그림을 그릴 때면 저도 모르게 자꾸 고쳐야 할 부분을 지적하게 됩니다. 좋은 말로 가르치려고 하는 건데 그게 잘 안 되네요.
아이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부모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아직 7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림을 그리더라도 예쁜 형태와 올바른 선을 쓰며 그림을 그려주기를 원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아직 6살, 7살이고 앞으로 배우고 경험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아이가 그림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흥미를 가지고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우리도 무언가를 즐겁게 하는 과정에서 누군가가 “이건 이렇게 하면 안 돼, 이게 맞아”, “그건 틀린 것 같아. 이렇게 해”, “그게 다야”와 같은 소리를 듣는다면 잘해보고 싶었던 것도 중간에 포기하고 싶어집니다. 아이들도 똑같습니다.
1) A 학생은 완성된 그림을 엄마에게 자랑스럽게 보여줬는데 아빠의 표정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아이는 신이 나서 자신이 뭘 그렸는지 이야기하지만 아빠는 가만히 듣다가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