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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이의 삶에 부모는 '감독' 아닌 진심 어린 '관객'입니다

3~7세 · 2019-05-21 · 베이비뉴스 육아Q&A

저는 7세 여아와 3세 남아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7세 된 딸이 평소 똑똑하다는 말을 자주 듣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편인데 주목받는 것을 좋아하면서도 부끄러워하고, 친구들과 사람들의 관심을 원하면서도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이 어려워 감정적으로 힘들어하는 것 같아요. 부끄러우니 쳐다보지도 말라고 하는데, 딸아이는 지금 어떤 마음일까요? 자존심이 너무 강해서 그런 걸까요?

A. 아이를 지나치게 주인공으로만 만들지 말고, 부모가 조명을 잠시 꺼주는 균형이 필요해요. 아이가 자율적으로 경험하며 심리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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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원윤정원미술심리치료연구소 운영 · 한양아동가족센터 상담연구원

전문가 답변

사람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은 얼마나 다양할까요? 아마도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포함한다면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영역 이상이지 않을까 합니다. 화가 나면서 동시에 슬프고, 즐거운데 한편 불안한 감정은 누구나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두 가지 이상의 감정이 동시에 느껴질 때 감정의 수용체인 몸과 마음은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즐거운데 불안한 감정이 느껴질 때, 부정적인 감정에 대해서는 스스로 억제하려고 하거나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통합하고 적절히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합'은 각각의 감정 모두를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 때 가능합니다.

먼저 자신의 중심 감정을 바로 세우는 것이 혼란스러운 감정의 질서를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즐거운데 불안해, 감정이 너무 복잡해서 뭐가 뭔지 모르겠어!” 라는 상황은 중심과 부수적인 감정들이 정돈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즐거운 감정이 주인공이고 불안을 느끼는 감정은 조연입니다. 주연과 조연의 역할에 혼선이 없도록 하는 것은 감정의 감독인 자신입니다.

… 답변 전체는 아래에서 이어집니다.

출처: 베이비뉴스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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