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풍을 예방하는 허리에 좋은 자세는?
A. 허리가 뒤로 꺾이거나 구부정해지지 않도록 자세를 바르게 유지하는 것이 산후풍 예방에 좋아요. 아기를 안을 때는 몸에 밀착시켜 허벅지 힘으로 일어나고, 복근과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병행하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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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희한의사 · 국제모유수유상담가산후풍으로 손목, 어깨, 허리, 무릎 등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산모는 우선 수유 자세와 평소 자세, 아기를 돌보는 자세를 확인해봐야 한다. 스스로 확인하거나 가족이 확인할 수도 있으나 한의원에 내원해서 한의사에게 자세를 봐달라고 하면 정확하게 알 수 있다.
대부분의 성인은 거북목(경추, 즉 목뼈가 너무 신전됨), 구부정한 등(흉추 굴곡과 견갑골 내회전), 뭉친 어깨와 뭉친 뒷목(견갑골 거상과 단축된 상부 승모근)의 문제를 갖고 있다. 산모들에서는 이런 문제가 더 악화돼 있는 경향이 있다.
허리가 뒤로 꺾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임신 후기의 여성은 급격히 늘어난 복부의 무게를 감당하기 위해 허리를 뒤로 꺾은 자세를 취하게 되므로, 이 때문에 요통을 흔히 호소하게 된다.
임신부의 요통에는 침 치료가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이며, 출산 후의 요통에도 역시 침 치료가 좋다. 출산 후 아기가 목을 가누는 약 백일까지는 아기를 앞으로 안을 수밖에 없으므로 역시 허리를 뒤로 꺾는 문제가 지속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