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설사를 해요. 사료를 바꿔서 그런 것 같은데 지켜봐도 될까요?
A. 갑작스러운 사료 변경이나 스트레스로 며칠 설사할 수 있어요. 하지만 하루 이틀 넘게 이어지고 식욕 저하·무기력·구토가 함께 있으면 가능한 한 빨리 진료받으세요.
코넬대 고양이건강센터에 따르면 고양이 설사는 대부분 짧게 지나가거나 식단 조정으로 좋아지지만,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의 신호일 때도 있어요.
사료를 갑자기 바꾸거나 장거리 이동, 병원 숙박 같은 스트레스가 있으면 며칠간 설사할 수 있고, 새끼 고양이는 이유식에 적응하는 시기에 더 위험해요.
오래가거나 반복되는 설사는 갑상선기능항진증, 신장·간 질환, 바이러스 감염, 범백(범백혈구감소증), 림프종 같은 장 밖의 질환을 나타낼 수도 있어요.
설사가 하루 이틀 넘게 이어지면서 식욕 저하, 무기력, 구토 같은 전신 증상이 있으면 가능한 한 빨리 수의사 진료를 받으세요.
일부 일반 의약품은 고양이에게 해로울 수 있으니 증상이 보이면 먼저 수의사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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