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면 강아지가 짖고 문을 긁는다는 이웃 얘기를 들었어요. 분리불안일까요?
A. 보호자가 없을 때만 짖음·하울링, 배변 실수, 문 긁기·탈출 시도, 서성임 같은 행동이 나타나고 외출 준비 때부터 불안해한다면 분리불안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ASPCA는 분리불안을 애착 대상인 보호자와 떨어질 때 생기는 고통 반응으로 설명해요. 흔히 보호자가 나간 뒤 몇 분 안에 짖거나 다른 불안 행동을 보이고, 돌아오면 아주 오랜만에 만난 듯 반긴다고 해요.
대표적인 신호는 혼자 있을 때의 배변 실수, 계속되는 짖음·하울링, 문틀이나 창틀 물어뜯기, 탈출 시도, 일정한 경로로 왔다 갔다 하기 등이에요. 이런 행동이 보호자가 있을 때는 나타나지 않는 게 특징이에요.
보호소에서 온 개, 새 가정으로 옮긴 개, 혼자 있는 시간이 갑자기 늘어난 경우(재택근무 후 출근 등), 가족 구성원이 갑자기 없어진 경우에 생길 수 있다고 해요.
비슷해 보이는 문제와 구분이 필요해요. 요실금 같은 질병이나 약물, 반가움·복종 배뇨, 배변훈련 미완성, 영역 표시, 지루함 때문인지 먼저 확인하라고 안내해요.
주의할 점불안 행동은 고집이나 복수가 아니라 스트레스 반응이라 혼내면 더 나빠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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