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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올바른 단유와 잘못 알고 있는 단유 방법은?

6~8개월 · 2018-05-17 · 베이비뉴스 육아Q&A

이제 6개월인 아기엄마입니다. 현재 모유수유 중이고 곧 직장복귀 때문에 단유를 하려고 합니다. 첫 아이라 모유수유를 유지하고 싶었지만 직업특성상 유축할 수 있는 공간도 없고 일하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집에서 혼자 젖말리는 방법이 있는지 아니면 단유마사지를 받아야하는지 궁금합니다.

A. 양약이나 압박붕대 같은 민간요법으로 젖을 말리면 유방 안에 응어리와 고인 젖이 남아 유방질환 위험이 커집니다. 유방과 흉근막 결합조직을 풀어주는 전문 유방관리를 4~6회 받아 순환을 정상화시키는 것이 올바른 단유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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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박은지아이통곡 모유육아상담실 전주점 원장 · 국제모유수유전문가

전문가 답변

단유방법을 찾아보면 엿기름을 먹거나 압박붕대를 감아서 말렸다는 등의 글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단유가 단순히 젖을 말리는 것이라고만 생각해 여러 가지 민간요법, 화학요법, 약물단유 방법 등을 선택하는 수유모가 아직도 많지만 올바른 단유는 단순히 젖을 말리는 것이 아닙니다.

위와 같은 방법을 통해 젖을 말렸을 경우 겉으로는 단유가 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유방 안에 응어리와 고인 젖이 남아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유액을 유방 안에 남긴 채 그대로 방치하면 유방조직에 무리가 오고 모체의 순환계에 안 좋은 영향을 끼쳐 유방질환 및 유방 후유증을 초래하게 되고, 유즙이 석회화 된 부분이 많으면 어깨나 등의 통증, 생리 중 유방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방암 검진 시 석회화된 부분 때문에 초기 암 발견에 방해가 되며 갱년기 장애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유관이 막히거나 위축돼 있어 둘째 출산 시 초유의 맛과 색이 변질될 가능성이 높고 젖이 늦게 돌아 젖양부족으로 가기가 쉽습니다. 둘째 계획이 있으시다면 다음에 있을 아기에게 양질의 모유를 주기 위해서라도 유방안에 남아있는 고인 젖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유수유를 하던 엄마가 혼자 젖을 말리게 되면 유방울혈이 오는데, 울혈의 통증을 줄여보고자 아기에게 수유하는 것처럼 유축을 하면 젖양이 줄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유축을 하지 않으면 젖이 불어 유방통증이 심해지고 또 다시 유축을 하는 일이 반복됩니다. 이런 상황이 오면 옛날 방법이나 잘못된 단유방법을 통해 셀프 젖 말리기를 시도하다가 겪지 않아도 될 여러 가지 부작용에 시달리게 돼 마지막 수단으로 모유육아상담실을 찾아오시는 엄마들이 많습니다. 모유수유를 하고 싶지만 어쩔 수 없이 단유를 결정하셨다면, 이러한 과정을 겪기 전에 처음부터 유방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방법으로 단유하시기를 바랍니다. 단유 시 유방관리로 유방기능을 정상화시켜 순환을 좋게 하면 정맥으로의 환류가 좋아져 유축을 하지 않아도 유방불편감이 없어지게 됩니다. 불편한 느낌이 사라지면 유축하는 횟수를 줄일 수 있고 젖 분비 호르몬이 감소됩니다.

… 답변 전체는 아래에서 이어집니다.

출처: 베이비뉴스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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