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피부가 창백하며, 잘 안 먹고 보채서 고민인 어머니들이 참 많습니다. 오늘은 영유아에게 생길 수 있는 빈혈 중 가장 흔한 철결핍성 빈혈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A. 아이 피부가 창백하고 잘 안 먹고 보챈다면 철결핍성 빈혈일 가능성이 있어요. 혈액검사로 진단하며, 철분제를 식사와 식사 사이에 비타민C와 함께 복용시키고 철분이 풍부한 이유식을 병행하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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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철결핍성 빈혈의 원인과 증상은 무엇인가요?
철분은 적혈구의 혈색소(헤모글로빈)를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입니다. 철분이 부족하면 혈색소의 생산이 줄어들어 빈혈이 발생합니다. 아기들은 뱃속에서 엄마에게 받아 모아둔 철분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생후 5~6개월이 되면 저장된 철분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식품을 통한 충분한 섭취가 필요합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 철결핍성 빈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철결핍 빈혈은 생후 6개월부터 3세 사이에 가장 흔히 발생합니다.
철결핍성 빈혈의 가장 흔한 증상은 얼굴과 피부가 창백해지는 것입니다. 까라짐, 운동능력 감소, 맥박수 상승, 심장비대 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빈혈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에 증상을 알아채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식욕이 줄고 보채며 밤중에 잘 깬다면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흙이나 종이를 먹으려 하는 이식증을 보이고, 혀에 염증이나 생기거나 입의 양옆이 갈라지기도 합니다. 드물게 자극에 반응이 감소하는 등 신경학적인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면역 기능도 떨어져 감염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Q.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