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만나는 시누이 남편이나 처남의 아내를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모르겠어요.
A. 국립국어원 칼럼은 손위 시누이 남편은 '아주버님', 시누이 남편은 두루 '서방님'으로, 손위 처남의 아내는 '아주머니', 손아래 처남의 아내는 '처남의 댁'으로 안내해요.
국립국어원 칼럼에 따르면 시누이 남편과 처남의 아내는 예전에 서로 말을 하기 어려운 관계라 마땅한 호칭이 없었고, 1992년 표준 호칭어를 만들 때 정리됐어요.
'아주버님'은 손위 시누이의 남편을 부르는 말이고, '서방님'은 손위·손아래 시누이의 남편을 두루 부르는 말이에요.
손위 처남의 부인은 '아주머니'라고 불러요. 다른 사람에게 가리킬 때는 누구인지 알기 어려워 손위라도 '처남의 댁'이라고 해요.
손아래 처남의 부인은 '아주머니'로 높여 부를 수 없어 '처남의 댁'으로 부르고 가리켜요.
주의할 점국립국어원은 2019년 안내서에서 상황에 맞게 다양한 표현을 쓰도록 권하고 있어 가족 간 합의가 더 중요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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