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호주 신혼여행에 전자여행허가가 필요하다는데, 검색하면 나오는 대행 사이트로 신청해도 괜찮나요?
A. 한국소비자원은 방문국 정부 공식 누리집에서 직접 신청하라고 당부해요. 대행 사이트는 공식 수수료의 최대 30배까지 받은 사례가 확인됐어요.
소비자원이 2024년부터 2026년 7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전자여행허가 상담 51건을 분석했더니 68.6%가 대행 사이트 관련이었고, 과도한 수수료 상담이 58.8%로 가장 많았어요.
포털에서 검색되는 대행 사이트 29곳 중 27.6%는 정부 공식 누리집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고, 55.2%는 수수료를 안내하지 않거나 첫 화면에 표시하지 않았어요.
정부 공식 발급 수수료는 국가별로 무료에서 최대 40.27달러 수준인데, 대행업체는 21달러에서 176달러까지 받았어요. 캐나다는 공식 수수료가 7캐나다달러인데 최대 159달러를 받은 곳도 있었어요.
전자여행허가는 각국 공식 누리집에서 여권, 신용·체크카드, 이메일 주소만으로 신청할 수 있어요. 출국 전 여유 있게 신청하고 발급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라고 해요.
주의할 점전자여행허가 미승인으로 출국을 취소한 상담도 있었어요. 항공권 예약 전에 신청하는 게 안전하다고 소비자원이 안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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